메이신 고속도로 류오 I.C.에서 3km 거리의 편리한 위치에 자리한 Ryuo Golf Course. 소재지인 류오초는 시가현의 동남부 고토 평야에 위치한 곳으로, 동쪽의 유키노야마 산, 서쪽의 가가미야마 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. 이 산들은 용신을 모시고 있어 ‘류오잔(용왕산)’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, 마을 이름의 유래가 되기도 했습니다. ‘고금 와카집’에도 등장하는 이 지역은 역사와 낭만이 넘치는 자연이 풍요로운 땅으로, 계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는 아름다운 절경도 매력적입니다. 유구한 시간을 초월하여 지금도 이 땅을 지키고 있는 신성한 산의 기슭에 위치한 Ryuo Golf Course는 그야말로 파워 스폿. ‘류오(용왕)’라는 이름에 걸맞은 웅대한 페어웨이를 무대로, 호쾌한 드라이브 샷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.
폭포가 도사리고 있는 쇼트 홀
자신 있게 추천하는 홀 중에서도 시그니처 홀로 불리는 연못 넘기기의 16번 쇼트 홀. 완만한 내리막 경사인 티샷은 핀 바로 아래를 겨냥하여 버디를 노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, 그린을 감싸듯이 배치된 연못이 플레이어에게 부담을 주어 그 목적을 쉽사리 허용하지 않습니다. 그린 옆의 오른쪽 안쪽에는 천연 폭포가 고요하게 자리한 이 홀. 고객 공모를 통해 ‘세이류노타키’라는 이름이 붙여져 사랑받고 있는 이 폭포가 과연 플레이어에게 행운의 폭포가 되어 줄 것인지…. 그 결과는 풍향과 거리감을 고려하여 클럽을 선택하는 안목과 핀 측을 향해 적극적인 궤적을 이미지할 수 있는 정신력을 겸비한 티샷에 따라 결정됩니다.